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성완 /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계속해서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대통령 기자회견 얘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. 각본 없이 손을 들고 대통령에게 자기를 존재감을 알리는데 부채도 나왔군요. 손부채도 등장을 했습니다. 그런데 저런 형식이나 내용 보시니까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김성완] <br />이전 정부 때에 비해서 굉장히 비교가 되죠. 이전 정부 때는 전부 다 각본을 짜놓고 질문지까지 전부 청와대에 전달하고 난 다음에 기자회견이 이루어졌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그런 각본 없는 기자회견을 많이 보고 있지 않습니까? 그런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다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요. 다만 좀 혹시 문재인 대통령 표정이나 또 말투, 그리고 헤어스타일. 이런 것 관찰하셨어요? <br /> <br /> <br />아니요, 전혀. <br /> <br />[김성완] <br />저는 저만 느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고 좀 더 젊어 보인다고 해야 될까요? 그런 모습들이 저는 느껴졌거든요. 제 추측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공수처 문제라든가 검찰개혁 그리고 정치개혁과 관련되어 있는 유치원 3법까지 국회에서 어찌 됐든 간에 개혁이라는 게 입법적인 방식으로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. 그 디딤돌을 놨다고 하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 표정이 한결 가벼워 보인다고 할까요. 그런 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실히 200명 넘는 기자들을 그때그때 그냥 지목해서 무작위로 질문을 받다 보니까 질문이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하기도 하고 한쪽 분야에 대한 질문이 너무 많아지기도 하고 이런 애로사항은 좀 있었습니다마는 나름대로 대통령이 거의 모든 현안에 대해서 물으면 묻는 대로 다 답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나름대로 준비는 많이 하고 계신 것 같다, 또 국정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 그런데 모든 얘기를 다 했기 때문에 저것을 다 쫓아가기는 어렵고 제일 질문이 많이 나왔던 검찰개혁 얘기를 많이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. 윤석열 총장을 신임하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은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네, 신임합니다라는 대답은 아니지만 국민한테 신뢰받는데 이렇게 하면 더 신뢰받겠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41944368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